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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디니?

엄마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혜

여자의 인생을 굳이 나누자면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라 생각한다. 그만큼 엄마가 된다는 건 축복이다. 그래서 내가 엄마라는 사실이 참 좋다. 물론 두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다. 둘 다 돌이 지날 때까지 모유를 먹이다 보니 항상 잠은 부족해 앉아서 졸기 일쑤였다. 또 하루 종일 애들과 시름하다 보면 집안 여기저기 지뢰가 어질러져 있기 다반사였고 치워도 치워도 표나지 않는 집안일에 지쳐 우울해질 때도 있었다. 또 큰애가 경기를 했을 때나 화장대 모서리에 넘어져 얼굴이 찢어지는 통에 한밤중에 애를 들춰 업고 병원으로 뛰어간 적도 있고 변을 못 봐 서로 두 손을 잡고 같이 힘을 주고 해결한 후의 그 후련한 이쁜 얼굴이란.. 또 실패의 아픔으로..
여자의 인생을 굳이 나누자면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전과 낳은 후라 생각한다.
그만큼 엄마가 된다는 건 축복이다. 그래서 내가 엄마라는 사실이 참 좋다.
물론 두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지 않은 건 아니다.
둘 다 돌이 지날 때까지 모유를 먹이다 보니 항상 잠은 부족해 앉아서 졸기 일쑤였다.

또 하루 종일 애들과 시름하다 보면 집안 여기저기 지뢰가 어질러져 있기 다반사였고
치워도 치워도 표나지 않는 집안일에 지쳐 우울해질 때도 있었다.
또 큰애가 경기를 했을 때나 화장대 모서리에 넘어져 얼굴이 찢어지는 통에
한밤중에 애를 들춰 업고 병원으로 뛰어간 적도 있고
변을 못 봐 서로 두 손을 잡고 같이 힘을 주고 해결한 후의 그 후련한 이쁜 얼굴이란..

또 실패의 아픔으로 축 처진 뒷모습을 볼 때..등등 30년 넘은 세월 동안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며 가슴 쓸어내리는 순간에조차
그 모든 순간이 사랑이며 소중함이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성장할 때 엄마도 같이 성장했기 때문이야.
너희들 덕에 엄마가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
가녀린 여자가 엄마가 되고 또 그렇게 어른이 되게 하는 존재가 자식이기 때문이다.
품고 낳고 자라서 지금의 어엿한 사회인으로 제 몫을 하는 아이를 보면 보고 있어도 그립고 고마운 존재다.

그동안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줄까 싶어 필을 들었다.
걱정과 사랑과 염려와 믿음을 담아 너의 행복을 응원하는 것이니
잔소리로 치부하지 말고 마음에 새겨 들어주렴.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쓰다.
1. 사내아이 하나, 머슴애 하나를 둔 엄마
2. 직장인
3. 청소년 진로 상담 강사(전)
4. 카페 사장(전)
5. 꿈꾸는 작가
6. 자녀들의 영원한 멘토
7. 꿈꾸라 (태양물산) 대표
8. 99미래원(실버타운) 준비중
9. 배우기를 즐기는 사람


네이버 검색: 배명숙 / 닉네임:꿈꾸는 나무
- 작가 강사 코치 / 전자책출판, 청소년 상담, 1인 기업인
- 의미있고 가치있게 살기.
- 일신우일신, 항상 깨어있기.
생에 첫 멋진 책출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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